1980~90년대에 올린 시멘트 기와 지붕은 이제 대부분 수명 후반부에 들어와 있습니다. 기와 자체가 한꺼번에 못 쓰게 되는 경우는 드물고, 깨진 몇 장과 벌어진 이음이 먼저 말썽을 일으킵니다. 문제는 그 작은 틈으로 들어간 빗물이 루핑과 서까래까지 적신 뒤에야 천장 얼룩으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. 지붕 전체를 갈기 전에, 상한 부위만 정확히 잡아내는 보수가 먼저입니다. 지붕이 보이게 찍은 사진 한 장이면 교체·보수 범위를 미리 짚어드립니다.
기와 지붕 전용 사진 분류는 아직 준비 중이라, 기와 보수와 한 현장에서 함께 진행되는 물길 공정(우수관·차수) 기록을 대신 보여드립니다.
시멘트 기와의 방수 성능은 기와 자체가 아니라 표면 도막이 상당 부분 담당합니다. 세월이 지나 도막이 삭으면 기와가 물을 머금기 시작하고, 겨울에 그 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모서리부터 부서집니다. 그래서 깨짐은 대개 처마 끝과 북쪽 면처럼 습기가 오래 머무는 자리에서 먼저 나타납니다.
또 하나의 약점은 이음입니다. 용마루와 벽체가 만나는 구간은 몰탈로 마감돼 있는데, 이 몰탈이 갈라지면 기와가 멀쩡해도 빗물이 지붕 속으로 들어갑니다. 기와 보수를 할 때 이음 상태를 반드시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.
| 항목 | 대략 비용 |
|---|---|
| 깨진 기와 부분 교체(10장 이내) | 25만~45만원대 |
| 용마루·이음 몰탈 보수(m당) | 3만~6만원대 |
| 기와 줄 정렬·재고정 포함 점검 보수 | 40만~80만원대 |
| 발수 코팅 동반 보수(지붕 면적에 따라) | 60만~120만원대 |
| 경사 급한 지붕·2층 이상 장비 동반 | 현장 확인 후 안내 |
※ 2026년 서울·경기·인천 기준 감각치이며, 지붕 경사와 기와 규격 수급 여부에 따라 달라져 실측 후 확정 견적을 드립니다.
네, 부분 교체가 기본입니다. 같은 규격의 기와를 수급해 깨진 장만 걷어내고 새로 얹습니다. 다만 새 기와는 색이 조금 진해 보일 수 있는데, 시간이 지나면 주변과 비슷하게 바랩니다.
기와 깨짐, 이음 몰탈 갈라짐, 그 아래 루핑 손상 세 가지가 흔한 원인입니다. 어디서 새는지에 따라 보수 범위가 달라지므로 지붕에 올라 누수 경로를 확인한 뒤 방법을 정합니다.
깨진 기와가 전체의 2~3할을 넘거나 루핑·서까래까지 젖어 있는 경우에는 부분 보수를 반복하는 것보다 해당 면 재시공이 경제적입니다. 점검 후 어느 쪽이 나은지 근거와 함께 안내드립니다.
시멘트 기와는 밟는 위치에 따라 쉽게 갈라져서 하중을 분산하는 보행판을 깔고 이동합니다. 만에 하나 작업 중 파손된 기와는 저희가 교체분에 포함해 처리합니다.
지붕이 보이게 찍은 사진 한 장이면 교체 장수와 보수 범위를 짚어드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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